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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미래에 가뭄 더 심해져...새 농사법 필요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요즘 가뭄이 심하지만, 앞으로 날이 갈수록 가뭄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가 더 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자연재해에 강한 품종을 재배하는 등 가뭄이나 기후변화에 대비한 농사법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최근 몇 년간 계속된 봄 가뭄.<br /><br />이런 가뭄이 앞으로 더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비가 연속해서 오지 않는 날을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해보면 현재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만 가뭄이 심하지만 2020년대에는 가뭄 지역이 더 넓어집니다.<br /><br />2030년대에는 더 심해져 가뭄 피해를 보는 지역이 대부분으로 나타납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기후가 아열대화하면서 봄 가을 가뭄이 심해지고 지역별 편차도 커진다는 겁니다.<br /><br />[서명철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: (미래에는 가뭄이) 국지화되고 변동 폭이 아주 심해집니다. 그래서 지자체별로 맞춤형으로 미래 재해에 대응하는 대책들이 필요할 걸로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봄 가뭄으로 가장 우려되는 건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.<br /><br />특히 주식인 쌀의 경우 품종에 따라 기후에 적응하는 특성이 다른데 새일미나 신동진 쌀의 경우 가뭄에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연구진은 이들 벼를 활용해 2019년에 가뭄 저항성 품종을 새로 개발해 보급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배추와 무도 가뭄과 고온에 잘 견디는 품종을 최근 새로 개발했습니다.<br /><br />[원용재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: 가뭄 저항성이 있는 계통을 육성하면 그 이후에 밥맛이 좋고 생산하기도 좋은 그리고 재해 저항성을 갖춘 고품질 품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연구진은 이와 함께 물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논에 벼 대신 밭작물을 재배하고 작물 바로 옆에 물을 주는 기술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011621507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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